내가 만든 잡학사전

공항에서 유기견이 된 강아지가 결국 음식을 거부하고 죽음을 택했다는 기사가 있어 공유해 봅니다. 7개월령의 반려견을 키우는, 강아지를 사랑하는 1인으로 가슴이 아프네요. 지난 11월 17일, 영국의 한 일간지 (Mirror)에 기재된 기사입니다. 기사 제목부터가 맘이 아프더군요. 공항에 버려져 'broken heart'가 되버린 강아지가 주인을 찾기 위해 오랫동안 공항을 헤매다가, 결국 하늘나라로 갔다. 콜롬비아의 Palonegro 공항에서 있었던 일이라는데요, 2살 정도 보이는 강아지가 여객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의 냄새를 맡으며 다급히 누군가를 찾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주인을 찾는 듯해 보였고 한달 내내 공항을 떠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길을 잃거나 다른 곳에서 유기된 강아지가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