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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지난 뉴스지만 깜짝 놀랐습니다. 충남 천안의 한 펫샵에서 개 79마리의 사체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총 160마리의 개 중에서 79마리가 죽었고, 나머지는 죽은 개들 사이에서 죽어가고 있었다고 합니다.


지난 13일에 제보를 받고 동물자유연대에서 이 펫샵을 방문했다고 하는데, 1층과 2층에서 아무렇게나 개 사체들이 방치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부패가 진행된 사체도 있었는 걸로 봐서 상당 기간 방치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반려견을 키우는 입장에서 너무 끔찍한 뉴스네요. 너무 화가 납니다. 비양심적인 펫샵 주인에 대해 엄중 처벌이 내려졌으면 좋겠습니다. 동물보호법이 있다고는 하지만 어떤 처벌을 받는지 참 궁금합니다. 이번 기회에 법 개정도 이루어져서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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