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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오아후 맛집] Giovanni's Shrimp Truck l 새우트럭 두번째 이야기 - 지오반니 (노스쇼어지역)
blue dragon 2017. 12. 8. 10:50하와이/오아후 섬에서 꼭 먹어봐야할 음식 - #갈릭쉬림프 / #쉬림프_스캠피 !!
#원조_새우트럭 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지오반니 (Giovanni's Shrimp Truck)가 새우트럭의 원조인데,
시작은 1993년에 노스쇼어에서.. 말 그대로 트럭으로 이동하면서 장사를 했었고,
1995년 카후쿠 타운 (Kahuku)에 정착하면서 현재까지 오고 있습니다.
또 할레이바 타운 (Haleiwa)에 2호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글맵에서는
Kahuku town에 있는 1호점의 이름을 Giovanni's Aloha Shrimp 라고 하고
Haleiwa town에 있는 2호점의 이름은 Giovanni's Shrimp Truck 라고 표시했네요.
[사진 출처 : 구글맵]
하지만 지오반니 홈페이지를 보니 상호를 다르게 사용하지는 않는 것 같구요..
그냥 같은 "Giovanni's Original White Shrimp Truck" 이라는 상호를 쓰고
위치에 따라서 Kahuku 점, Haleiwa 점으로 구분하는 것 같네요.
[사진 출처 : 지오반니 홈페이지 / www.giovannisshrimptruck.com]
먼저 #카후쿠 #KAHUKU 에 있는 1호점은요...
주소가 56-505 Kamehameha hwy, Kahuku, HI 96731 입니다.
동쪽 해안가에서 오아후섬을 반시계방향으로 일주한다면, 오른쪽에
Giovanni's Original White Shrimp Truck이라고 씌여진 간판이 보입니다.
간판 뒤쪽으로 차 전체가 낙서로 지저분해보이는 하얀색 푸드트럭이 있고,
그 옆으로 큼지막한 초록색 지붕 밑에 테이블이 놓여져 있는 공간이 보일껍니다.
[사진 출처 : 구글맵]
서쪽 해안가에서 섬을 시계방향으로 일주한다면, 카메하메하 하이웨이 왼쪽편에 있어요.
나무에 가려서 초록지붕의 가건물과 하얀색 새우트럭이 안보일 수가 있는데요...
입간판 주위로 차가 엄청 주차되어 있으니까.. 놓칠리는 없겠죠.
[사진 출처 : 구글맵]
동쪽 해안을 타고 오는 사람은..
한국사람만 신기해 하는 "지도마을", 옛 하와이 왕족들의 휴양지인 "하나우마 베이", 오바마가 서핑을 즐겼다는 "샌디 비치", 뷰가 좋은 "마카푸우 포인트", 아름다운 해안으로 미국 다섯 손가락안에 드는 "카일루아 비치", 미드 로스트와 영화 쥬라기 공원 촬영지 "쿠알루아 랜치", 민속촌인 "폴리네시언 문화 센터" 중에 몇 군데를 들러 올 것이고,
서쪽 해안을 타고 오는 사람은..
2차세계대전의 역사 현장 "진주만", 하와이 이민역사가 묻어있고 아이스크림이 맛있는 "돌 파인애플 농장", 하와이 옛 모습을 간직한 "할레이바" 중에 몇 군데를 들러 올 것이기 때문에
보통 지오반니 새우트럭은 점심시간 이나 그 이후가 많이 붐비는 것 같아요.
[사진 출처 : 지오반니 홈페이지]
메뉴는 심플합니다. 대표적인 메뉴가 Shrimp Scampi 입니다.
마늘향이 강한 것만 빼고는 기막한 맛입니다.
새우랑 밥 밖에 없는 것도 좀 아쉽지만, 야채가 필요하다면 추가요금을 내고 Macaroni Salad 먹을 수는 있죠.
그 외에도 매운맛도 있고, 레몬버터맛도 있답니다. 저는 쉬림프 스캠피만 먹어봐서 다른 건 잘 모르겠네요.
구지 단점을 뽑는다면.. (개인적으로는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좋아하고 강추하지만요.. ^^)
새우 껍질을 벗겨 먹는게.. 쬐금 귀찮을 수도 있다는 점!! 그래서 손 씻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어요.
하와이가 항상 더우니까... 파리가 많이 꼬입니다.ㅠㅠ
야외 벤치에 먹는 방식이라.. 항상 왼손으로는 파리를 쫓아내면서 오른손으로 먹어야한다는 점!! ㅠㅠ
화장실 시설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손님이 많고 야외이고 셀프로 운영되다 보니... 테이블이 그리 깨끗하진 않아 보였어요.
다른 새우트럭도 별반 차이가 없답니다.
지불은 CASH only !! 현금만 받습니다..
그래도 지오반니 오리지널 새우트럭은 야외테이블 위로 큼직한 초록 지붕을 세워둬서 그늘이 많은 편입니다.
하와이가 워낙 햇살이 강해서 (한국보다 3배 강하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정말 그늘이 필요한데..
여기는 다른 곳에 비해 그늘막 시설은 좋은 편에 속하는 것 같아요.
노스쇼어가 서핑의 성지이다보니, 인테리어로 서핑보드를 세워 놓고 벽에 걸어 놓은 것을 쉽게 볼 수 있어요.
새우트럭에서 식사를 마쳤다면.. 바로 뒤쪽에 있는 "BBQ 옥수수"를 시도해 보실 수도 있습니다.
상호는 Uncle Woody's BBQ Corn 입니다.
맛은 세가지이구요, 옥수수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식구들은 먹을만하다고 하는데, 저는 가격대비 별로였습니다.
요즘은 하나에 5불하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현찰만 받았는데.. 아마.. 요즘에도 그럴것 같네요.
BBQ이다 보니 까맣게 타 있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어요.
두번째 지오반니 새우트럭은 #할레이바 #Haleiwa 에 있는 2호점입니다.
주소는 66-472 Kamehameha hwy, Haleiwa, HI 96712 입니다.
1호점에 비해서는 주위환경도 그리 좋지는 않지만.. 강 옆에 있는지라.. 시골의 정취를 더 느낄 수 있습니다.
아래 왼쪽 사진은 카후쿠에 있는 1호점이고 오른쪽이 할레이바에 있는 2호점입니다.
2호점은 수풀이 다소 우거진 공터에 4~5개의 푸드트럭이 모여 있는 곳에 있습니다.
바닥도 비포장이고 화장실 시설도 한강에 있는 이동식 화장실 같은 간이시설입니다.
아래 왼쪽 1호점은 비교적 현대식 건물(?) 처럼 초록색 나무지붕을 크게 만들어놔서, 뜨거운 햇살도 피하고 비가 오더라도 완벽하게 비를 피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환경이 되지만, 오른쪽 사진과 같이 2호점은 큰 나무가 만들어주는 그늘과 큰 파라솔이 만들어 주는 그늘 밖에는 없습니다. 비가 오면 비포장 바닥이라 밥 먹는데 좀 불편하죠.
여기도 마찬가지로 구지 단점을 꼽아본다면
햇살 강한 날, 비오는 날이라면 때얏볕에서 밥을 먹을 수도 있음.
화장실 시설이 너무 열악함.
야외시설이라 파리도 많고, 강 옆이라 모기도 있음.
조류를 무서하거나 혐오한다면 불편한 장소이다. 야생닭, 비둘기 등등 많음
여기도 역시 Cash Only !!
푸드트럭이 모여 있고 장소가 제한되어 있어, 간혹 붐비는 시각에는 주차공간이 없어, 주차를 위해서 차안에서 기다려야할 경우도 생김.
2호점만의 장점은... 음... 구지 적어본다면요...
바로 옆에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유명한 새우트럭이 있습니다. 여러 명이 간다면.. 나눠서 주문해서 2개 맛을 동시에 경험해 볼 수 있겠네요. Hono's Shrimp Truck (호노스 새우트럭)인데요 무한도전에서 소개되어서 더 유명해진 새우트럭입니다.
화장실 시설이 너무 열악한데.. 대안으로 대각선 건너 맥도널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주로 써먹는 방법인데요.. 시원하게 콜라한잔 시켜 먹고 그나마 동네에서 깨끗한 화장실을 사용하는 거죠.ㅋㅋ
다음번에는 지오반니 새우트럭 2호점 옆에 있는 호노스 새우트럭을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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