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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토요일 오후, 기온이 15도 이상으로 올라, 봄의 기운을 느꼈습니다. 날씨가 풀려서 막둥이랑 공원에서 엄청 뛰어다녔는데, 봄과 함께 다시 넘어올 중국발 미세먼지를 생각하니 걱정이 앞섭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면 목이 칼칼해지고 눈도 따갑고 피부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요. 우리 피부에는 어떻게 악영향을 주는지 알아봤습니다.


일반적인 먼지는 입자가 커서 피부에 침투하지 못하지만,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서 모낭을 통해서 피부 깊은 곳까지 침투한다고 합니다. 이때 환경오염 물질들이 초미세먼지에 달라붙어서 피부 속으로 함께 침투하게 되는데, 우리 몸의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물질을 나오게 하는 수용체를 자극하게 되어 더 빨리 피부가 노화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지키기 위해서는 얼굴에 BB 크림 등을 발라서 피부를 보호해 주고, 가능한 한 얼굴의 넓은 부위를 가릴 수 있는 큰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외출 후에는 가능한 한 빨리 세수를 해서 얼굴에 남아있는 미세먼지와 환경오염 물질을 닦아내줘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피부가 건조해지 않도록 평소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느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따뜻한 봄이 오면 반려견 막둥이를 데리고 산책을 더 많이 하려고 하는데, 미세먼지 때문에 걱정됩니다. 강아지 전용 마스크도 있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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