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중 목돈 마련 기회! 14개은행 장병내일준비적금 출시!!!

금융위원회는 29일부터 14개 은행에서 국군장병을 목돈 마련을 위한 '장병내일준비적금'이 출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장병내일준비적금은 현행 국군병사 적금상품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SH수협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제주은행, 우정사업본부 등 14개 은행에서 취급한다고 합니다. 

기존 상품과 달라진 점

[취급은행 확대]

기존과 비교했을 때, 취급 은행이 14개 은행으로 확대되어, 개인 병사별로 금리, 부가서비스 등을 비교해 자신에게 맞는 적금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 군적금은 신한은행,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 대구은행, 이렇게 6개였습니다. 여기에 우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제주은행, SH수협, 우정사업본부, 이렇게 8개 은행이 추가되었네요.

[금융 수익 확대]

은행별로 현행 국군병사 적금상품과 유사한 수준으로 우대금리(21개월 가입 기준, 기본금리 5% 이상)를 제공하게 되지만, 재정지원을 통한 추가 적립 인센티브(1%포인트)와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부여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개인별 월 적립한도를 종전 20만원에서 40만원까지 인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은행별 최대한도는 20만원입니다. 결국에는 복수의 은행에다 각각 20만원씩 넣으면 되겠습니다. 

[만기일]

기존 적금상품과는 달리 만기일이 전역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적어도 제대일이 6개월 이상 남은 병사만 가입가능하네요. 가입할 때 필요한 가입/재정지원 자격 확인서에 전역예정일자가 나오기 때문에 만기일자는 어떻게 해 볼 수가 없습니다.

[적금상품 가입절차 개선]

입대를 앞둔 예비병사와 부모님 등이 은행별 적금상품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통합 공시사이트'를 구축했으며, 병사들이 훈련소 등 신병교육기관에서 적금상품을 안내받아, 입대 초기부터 적립할 수 있도록 적금상품 가입 절차를 개선했다고 합니다.

적금 가입은 신병교육기간 중 은행에서 부대를 방문해 가입절차가 진행되며, 훈련병들은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자격 확인서를 제출하고 희망하는 은행에 가입하면 됩니다. 

일반 야전부대에서 적금상품 가입을 희망하는 병사는 국방인사정보체계에서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자격 확인서를 신청 후 발급받아 휴가 등 출타 시 가입자격 확인서를 지참하고 적금가입을 희망하는 은행에 직접 방문하여 가입하면 된다고 합니다.

금융위와 국방부 등 관계기관은 병사들의 적금가입을 유도하기 위해체계적으로 홍보하고, 장병 대상 금융교육도 강화하여 병사들이 전역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하네요.

복무 중이신 분과 입대를 앞두고 계신 분들은 참고하세요~~